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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rn IT Knowledge/MASO Magazine

[ VOL.387 ] 뫼비우스의 띠

by ${코딩몬} 2017. 8. 4.


잡지 소개 : bnitech.tistory.com/23


잡지 내용 일부를 발췌 하였습니다.

단지 교육의 목적으로 정리해 둔 것입니다.



Micro Software VOL.387

뫼비우스의 띠



인간은 처음으로 자신이 만든 피조물을 마주하게 됐다.
인공지능인간의 지능행위를 모방하고 자신을 만든 인간과 관계하면서, 스스로 진화하기 시작했다.
그런 면에서 인공지능은 지금까지 인간이 발전 시켜온 단순한 도구로서의 기술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의 기술이다.
그것은 우리를 닮고자 한다는 점에서 우리 내부에 속해 있는 것이고, 우리로부터 자율적일 수 있기에 새로운 관게의 대상이다.

완전한 자율성을 갖지 못한 인공지능은 인간의 모습으 반영할 수밖에 없다.
인류가 노동의 고통과 불평등의 질곡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도, 혹은 이로 인해 노동을 박탈당하고 궁극적으로 역사의 종말을 볼 수도 있다는 공포도 결국, 우리 인간에게서 비롯된 것이다.
사람과 인공지능은 안과 겉을 구별할 수 없는 뫼비우스의 띠와 같은 것이다.
서로가 경쟁과 위협의 관계가 아니라 협업과 공존으로 만나야 하는 이유다.
우리는 지금 그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해답은 바로, '사람' 그리고 '우리' 안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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